어떻게 하면 해석을 잘할 수 있을까? ‘내 비즈니스와 삶을 바꾸는 해석의 마법

 

축제 제안서를 쓰면서 참고를 하는 서류는 과업지시서이다. 시험문제와 같은 것이다.
출제자는 나에게 과업지시서를 던져주면서 답을 요구한다. 이때 필요한 게 분석력인데,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작가는 분석을 뛰어 넘어서 어떻게 해석해야 출제자의 답에 가까워질 수 있는지 알려주려고 한다.


파리의 센 강에 가 본 사람은 작가의 말을 이해할 수 있다. “센 강은 안에서 바깥을 보기 좋은 강이고, 한강은 밖에서 안을 보기 좋은 강이다.” 또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샌더스는 미국인의 이상을 말했고, 힐러리는 미국인의 현실을 말했고, 트럼프는 미국인의 속마음을 말했다.” 몇 가지 구절만으로도 해법의 마법에 빠져들고 싶은 생각이다.


책 속에서 몇 구절을 더 읽어보자. “세상을 살다 보면 해석은 실체보다 중요할 때가 있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사실은 없고 해석만 있다 라고 했다.”


“명언은 사람을 바꾸는 마력이 있다. 감동적인 일화도 마찬가지이다. 여러분에게 힌트 삼아 말하자면, 해석을 잘하는 기초는 이런 명언과 어원, 근원 설화 등을 많이 기억해 두는 것이다.”


“오늘날 다수가 피하려고 하는 불편함을 달리 해석하면 신이 숨어 있는 신전이다. 신은 불편함에 있고 악마는 편리함에 있다.”


“매트릭스 사고법은 상황을 두 개의 축으로 나눠 4가지 경우로 보는 것이다. 2X2 사고법이라고도 부른다. 이 사고법을 이용하면 상황이 명료하게 해석이 되면서 우리는 좀 더 현명하게 선택할 수가 있다.”


“세상은 켜로 이루어져 있다. 거짓말에 속지 않고 해석을 잘하려면 그 켜 사이를 들여다봐야 한다. 문화 혁신전략과 컬처 코드는 그를 드러내는 해석 방법으로 권할 만하다.”


“콘셉트엔 일의 전문성이나 가치, 인생관, 지향 등에 대한 자기만의 해석 특이점이 들어가 있다.”


“위와 아래, 안 그리고 반대편에서 바라보는 사유의 힘은 해석의 마법을 낳는다. 그 해석에서 세상을 움직이고 와우 소리를 낳는 창조가 이루어진다.”


“이름은 해석의 그릇이다. 보통 한두 단어로 짧지만, 사람들은 이 짧은 단어 안에 주요 상징을 다 담으려고 애를 쓴다. 식별의 기능뿐만 아니라 기억과 해석의 고리가 되기 때문이다.”


“삶이란, 사막이 있으니 그래도 걸어야 하는 것처럼 세상에 던져졌으니 그냥 사는 거다. 그게 삶에 대한 내 해석이다.”

작가는 우리가 남이 한 해석으로 세상을 살아간다고 한다. 남의 눈으로 본다고 한다. 그리고 이제 좀 바꿔보자고 한다.


△ 이 책을 통해 저자의 문장력과 풍부한 사례, 무릎을 치는 기발한 관점에 많이 놀라고, 그가 풀어내는 해석의 힘에 엄청난 영감을 얻게 될 것이다. 한 단계 올라가야 하는 대한민국에 딱 맞춰 나온 책이다. 옹달샘도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을 꿈꾼다. -고도원,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 『대통령의 언어』, 『누구든 글쓰기』 저자


△ 이 책은 독특한 저자 이력에 맞게 일상, 조직, 정체성, 브랜드, 시대 등 영역에서 해석의 스펙트럼을 펼친다. 책장에 꽂아두고 생각이 막힐 때마다 꺼내보면 삶의 보석이 될 것이다. -강원국, 작가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의 책 쓰기 수업』 저자


△ 저자는 상상마당, 서태지와 상상체험단, 콜라보 브랜딩 등 사례를 통해서 남다른 용기와 해석 포스를 보여준 바 있다. 이 책은 그 결정판이다. 이 포스가 여러분에게도 전해지길 –김상훈.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어떻게 하면 해석을 잘할 수 있을까? 답을 찾을 수 있는 지침이 되었으면 좋겠다.


▲ 황인선 작가는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제일기획 광고회사에서 12년간 AE로 활동했다. 국내외 광고상을 다수 수상하고 2년 연속 최우수 AE에 노미네이트되었다. KT&G 마케팅 기획부장으로 상상마당, 서태지와 상상체험단, 콜라보 브랜딩으로 문화 마케팅 장르를 개척했다.
이후 춘천마임축제 총감독, 서울혁신센터장, 경희사이버대학원 문화창조학과 겸임교수를 지내고 (주)구루미, 경동 나비엔 등 대기업부터 스타트업, NPO의 마케팅, 스토리텔링, ESG와 브랜딩 고문을 역임했다. 이재명 대선 시 K-이니셔티브 위원회의 K-브랜드 분과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작성 2025.10.02 19:24 수정 2025.10.0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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