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신문에서 소개했던 글로벌존의 인디언 공연을 보면 모금함 앞에 양과 비슷한 동물 모형이 세워져 있다. 이 동물은 무엇일까? 좀 더 자세히 물어보면 라마일까? 알파카일까? 알파카다.
라마와 알파카는 모두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이 원산지인 낙타과 동물이고, 라마는 야생종인 과나코를, 알파카는 야생종인 비쿠냐를 길들여서 가축화한 것이다. 라마는 주로 덩치가 커서 짐을 나르는 데 사용되었고, 알파카는 부드러운 털을 얻는 데 중점을 두었다. 라마와 알파카는 여러 면에서 차이점이 있다. 알파카를 중심으로 차이점을 얘기해 보면, 알파는 작은 편이고 짧고 쫑긋한 창 모양의 귀를 가지고 있다. 얼굴은 짧고 뭉툭하며 털이 매우 부드러워서 털섬유 생산을 목적으로 키우며 성격이 온순하다.
이렇게 얘기하면 라마와 알파카의 차이를 알 수 있을까? 비슷한 연령대의 라마와 알파카를 같이 보기 전에는 구분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두 동물 모두 위협을 느끼거나 서열을 과시할 때 침을 뱉을 수 있다. 하지만 라마가 알파카보다 더 자주, 또는 더 잘 뱉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것도 직접 침을 맞아보기 전에는 알 수 없지 않나? 아무튼 알파카는 침을 잘 뱉지 않는다. 다행이다.
평창의 대관령눈꽃축제, 송어축제를 찾아오면, 특히 효석문화제를 찾아오면, 축제장을 떠날 시간에 맞춰 방문해 보길 추천하는 알파카 카페이다.


▲ 알파카 체험 카페, 마추픽추
이곳은 알파카 체험과 카페가 결합된 형태로, 알파카를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약 1,000평 규모의 방목 시설에서 알파카에게 먹이를 줄 수 있으며, 60평 규모의 실내 카페에서 통창 너머로 알파카를 감상할 수 있다. 네비게이션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 352를 검색하면 된다.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 알파카 관람은 저녁 5시까지이다. 1 인 1 음료 주문 시 알파카 관람은 무료이다. 아이들이 알파카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데, 먹이 1 봉지당 1 천원이다. 특이하게 자판기에서 먹이를 살 수 있다. 카페 안에서는 알파카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